[날씨] 기온 쑥, 서울 21.6도…주말도 큰 일교차
계절이 앞서도 너무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함양 24.1도고요.
전주 23.7도까지 올라있습니다.
서울도 21.6도를 보이면서, 3월 상순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높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일교차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하늘 구름 없이 맑은 편입니다.
먼지도 일시 해소되면서, 많은 지역이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했는데요.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주말인 내일은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짙겠습니다.
한편, 건조함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동쪽지방에 이어, 일부 충청도와 호남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주말인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만 끼면서, 이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고요.
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 비 소식 들어있는데요.
강원도에 최고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고요.
눈,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가 예보되는 등, 다음 주 초에는 반짝 꽃샘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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